Intro
2월 6일 이오플로우 관련 새로운 공시가 떴습니다. 17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자금난 우려가 있던 이오플로우에겐 단기적으로 단비가 될 호재 이지만 장기로 봤을 땐 지분 희석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 있는 요소 입니다. 이번에는 전환사채 발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환사채 발행
이오플로우에서 3년 만기 전환사채를 발행함. 표면 이자율은 0%, 만기 이자율은 5% 조건으로 170억원 발행하였으며 해당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2024년 120억원, 2025년 50억원)
전환가액은 3,759원이며 전환 주식수는 4,522,479주로 주식 총수 대비 비율은 14.87% 임. 전환청구 시작일은 2025년 2월8일부터 시작이며 종료일은 2027년 1월 8일로 1년 동안의 전환 유예기간이 포함되어 있음.
전환가액에 대한 조정(리픽싱) 조항이 있고 본 사채 발행 후 매 7개월이 경과한 날(2024년9월8일, 2025년4월8일, 2025년11월8일, 2026년6월8일, 2026년1월8일)을 전환가액 조정일로 하고, 각 전환가액 조정일 전일을 기산일로 하여 그 기산일로부터 소급한 1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 1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및 기산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산술평균한 가액과 기산일 가중산술평균주가 중 높은 가액이 해당 조정일 직전일 현재의 전환가액보다 낮은 경우 동 낮은 가액을 새로운 전환가액으로 함.
이오플로우에서 3년 만기 전환사채를 발행함. 표면 이자율은 0%, 만기 이자율은 5% 조건으로 170억원 발행하였으며 해당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2024년 120억원, 2025년 50억원)
전환가액은 3,759원이며 전환 주식수는 4,522,479주로 주식 총수 대비 비율은 14.87% 임. 전환청구 시작일은 2025년 2월8일부터 시작이며 종료일은 2027년 1월 8일로 1년 동안의 전환 유예기간이 포함되어 있음.
전환가액에 대한 조정(리픽싱) 조항이 있고 본 사채 발행 후 매 7개월이 경과한 날(2024년9월8일, 2025년4월8일, 2025년11월8일, 2026년6월8일, 2026년1월8일)을 전환가액 조정일로 하고, 각 전환가액 조정일 전일을 기산일로 하여 그 기산일로부터 소급한 1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 1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및 기산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산술평균한 가액과 기산일 가중산술평균주가 중 높은 가액이 해당 조정일 직전일 현재의 전환가액보다 낮은 경우 동 낮은 가액을 새로운 전환가액으로 함.
전환 최저 조정가액은 2,632억원이며 최저 조정가액 밑으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전환사채는 채권으로 될 것으로 보임. 사채권자는 조기상환청구권인 풋옵션이 있음. 사채권자는 본 사채의 발행일로부터 18개월이 되는 날부터 매 3개월에 해당되는 날에 조기상환을 청구한 전자등록금액에 조기상환율을 곱한 금액의 전부에 대하여 사채의 만기 전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음.
발행사도 매도 청구권인 콜옵션을 가지고 있음. 발행회사는 본 사채의 발행일로부터 12개월이 되는 날인 2025년 2월 8일부터 17개월이 되는 날인 2025년 7월 8일까지 매1개월에 해당되는 날(이하 "매매대금 지급기일"이라 한다.)에 본 사채를 발행회사 또는 발행회사가 지정하는 자 (이하 "매수인"이라 한다.)에게 매도하여 줄 것을 사채권자에게 청구할 수 있으며, 사채권자는 매수인의 청구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본 사채를 매매대금 지급기일에 매수인에게 매도하여야 함.
2월 8일에 대금 납입이 될 것이며, 사채권자의 조기상환률은 분기단위 연복리 5%를 기준으로 상환될 것임. 사채발행내역은 다음과 같음.
| 발행 대상자 | 발행금액 |
| DB금융투자 | 10억원 |
| 하나증권 | 30억원 |
| 타이거자산운용 | 100억원 |
| 소리에스비 | 20억원 |
| 업잇 | 10억원 |
타이거자산운용이 일임 방식으로 100억원 들어왔음. 일임은 보통 LP인 연기금, 공제회, 보험사 등의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전문기관인 운용사에서 운용 결정 업무를 진행. 타이거자산운용은 삼프로 등 각종 경제 유튜브에 출연하신 오종태 이사가 소속한 운용사로 업계에서도 좋은 수익률을 꾸준히 기록한걸로 정평이 나있음.
그외 IPO 주관사였던 하나증권이 30억원에 CB를 매수했고, DB금융투자 자기자본이 10억원, VC기업인 소리에스비와 업잇이 각각 20억원, 10억원 매수함. 전환사채에 들어온 매수자들이 퀄리티가 좋은것을 볼때, 소송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오플로우에 대한 투자업계에 긍정적 시각을 엿볼 수 있음.
마무리
2025년 1분기까지의 자금난을 해소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에 가처분 및 본안 1차 소송 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맞춰 이오플로우의 영업재개를 전망하는 만큼, 해당 소식은 이오플로우에게 기대를 줄 수 있는 요소라 생각합니다. 타이거 자산운용을 비롯한 주관사인 하나증권이 많은 금액을 참가하였다는데에 투자업계에서도 이오플로우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향후 주가 움직임 그리고 이오플로우 행보에 대해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