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산업분석

세계화 후퇴와 고립주의 부상: 유럽의 쇠락과 방위산업 투자 전략

나이스짱돌 2024. 9. 23. 15:34

최근 세계화의 후퇴와 고립주의의 부상, 유럽의 경제 쇠락과 혁신 부족, 그리고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경제와 정치 지형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지정학적 긴장감이 커지며 유럽 각국의 방위산업 투자와 전략 변화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경제와 정치, 그리고 투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의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응형

세계화 후퇴와 고립주의 부상: 유럽의 쇠락과 방위산업 투자 전략

1. 세계화의 후퇴와 고립주의 부상

1. 세계화의 후퇴

(1) 세계화의 성장과 현재의 후퇴

  • 1990년대 이후 세계화의 확산: 199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물결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특히 2001년 중국의 WTO 가입은 세계화의 가속화를 이끌었습니다.
  • 2010년대 이후 세계화의 정체: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 세계화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후퇴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GDP 대비 교역 규모나 직접투자(FDI) 비중은 지속적인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2) 글로벌 교역과 투자 감소

  • 글로벌 교역 비중 감소: 과거와 달리 글로벌 GDP 대비 상품 교역 비중이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세계화가 정체되고 후퇴하는 현상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 글로벌 직접투자 감소: 글로벌 GDP 대비 FDI 유입 비중 역시 감소하고 있으며, 2010년대 후반부터는 지정학적 인접국에 대한 투자가 지리적 인접국에 대한 투자보다 더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3) 민주주의의 후퇴

  • 100년 만에 민주주의의 후퇴: 세계화의 후퇴와 함께 민주주의 또한 2010년 이후로 퇴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 이러한 민주주의의 후퇴는 2016년 브렉시트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본격화되었고, 유럽 내에서도 여러 내셔널리스트 정치인들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고립주의의 부상

(1) 유럽에서의 고립주의 현상

  • 우경화와 극우 포퓰리즘: 유럽의 정치 지형은 극우 포퓰리즘 정당들의 영향력 확대와 함께 우경화되는 추세입니다. 이는 이민 문제, 경제 악화, 그리고 엘리트 정치에 대한 반감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유럽의 내셔널리스트 정치인 부상: 프랑스의 마린 르 펜,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과 같은 정치인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들은 세계화, 자유무역에 비판적이며, EU 통합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엘리트 체계에 대한 반감과 포퓰리즘의 확산

  • 엘리트주의에 대한 반감: 경제 성장의 둔화와 엘리트주의 정치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브라만 좌파(고학력 엘리트 정당)와 상인 우파 계급(고소득/자산가)에 대한 불만이 증가했습니다.
  • 진보 정당의 변화: 진보 정당은 저소득 노동 계층에서 고학력 엘리트 정당으로 변화했으며, 이로 인해 기존의 노동 계층은 더 이상 정치적으로 대변되지 않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는 극우 포퓰리즘이 부상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3) 경제적 불안과 보호주의의 부상

  • 반이민주의의 확대: 경제 성장의 둔화는 이민자와 난민에 대한 반감을 증폭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민자에 대한 반감은 단순히 난민 급증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경제적 어려움과 결합하여 고립주의를 부추겼습니다.
  • 무역 의존도와 보호주의의 부상: 유럽의 주요 국가들은 미국에 비해 높은 무역 의존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보호주의나 고립주의가 부상한다면, 그 부작용은 미국보다 유럽에서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계화의 후퇴와 고립주의의 부상은 유럽의 경제적 쇠락과 민주주의의 후퇴라는 두 가지 흐름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자유무역과 개방적인 국제 경제 체제를 위협하며, 보호주의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분열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응형

2. 유럽의 쇠락과 혁신 부족

1. 유럽의 쇠락

(1) 경제 성장 둔화와 생산성 하락

  • 장기간 누적된 혁신 부족: 유럽의 쇠락은 최근의 에너지 위기뿐만 아니라 장기간 누적된 혁신 부족과 생산성 악화가 주요 원인입니다. 지난 수십 년간 혁신에 대한 투자가 부진했고, 이는 경제 경쟁력의 쇠퇴로 이어졌습니다.
  • 생산성 증가율 하락: 2000년대 이후 유럽의 생산성 증가율은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로존 내 핵심 국가인 독일과 프랑스의 생산성 악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2010년대 중반 이후 생산성 증가율이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제조업 경쟁력 약화

  • 에너지 위기의 영향: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제조업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경제의 핵심인 독일은 에너지 위기 이후 산업 생산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 산업 생산의 하락: 독일의 산업 생산은 2017년 이후로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화학 및 철강 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후 미국의 제조업 생산이 회복된 것과 뚜렷한 대조를 이룹니다.

(3) 차세대 산업에서의 뒤처짐

  • 전기차, AI 등 신산업 경쟁력 약화: 유럽은 전기차, AI 등 차세대 산업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습니다. 유럽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전환에 적응하지 못해 미국의 테슬라나 중국의 저가 전기차에 밀리는 상황입니다.
  • AI 투자 부족: AI 분야에서도 유럽의 투자는 경제 규모를 고려하더라도 미국과 중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이 기술 혁신의 핵심 영역에서 경쟁력을 잃게 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유럽의 혁신 부족

(1) 투자 부족과 신산업 투자의 부진

  • 투자의 양과 질: 유로존은 2010년대 들어 연달은 위기를 겪으면서 GDP 대비 투자 비중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절대적인 투자 비중은 미국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투자에 있어서 신산업에 대한 투자가 부족했습니다.
  • 지적재산 생산물 투자 격차: 미국과 유럽 간 지적재산 생산물에 대한 투자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으며, 이 격차는 기술 혁신과 신산업 성장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냈습니다.
  • IT 혁신에서의 실패: 유럽은 IT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인프라에 투자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기술 혁신의 선두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2) 주식시장에 드러난 유럽의 현실

  • 혁신 기업의 부재: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유럽의 기업은 18개에 불과하며, 이 중 절반은 LVMH, 로레알 등 명품/화장품 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유럽의 혁신 역량 부족을 보여주는 한 단면입니다.
  • 주식시장에서의 경쟁력 상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유럽이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축소되고 있으며, 이는 유럽의 경제력과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3) 기업 환경의 문제점

  •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 유럽의 기업들은 높은 세율과 과잉 규제 등으로 인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불리한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계은행의 ‘Doing Business Index’에서 유럽의 핵심 국가들은 선진국 중 중하위권에 속해 있습니다.
  • 과잉 규제의 문제: EU는 최근 AI 산업에 대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등 기술 분야에서도 과잉 규제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 미국과 중국에 뒤처진 상황에서 유럽의 경쟁력을 더욱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입니다.

유럽의 쇠락과 혁신 부족은 장기간 누적된 구조적 문제와 투자 부진, 과잉 규제, 기술 혁신의 실패 등이 원인이었습니다. 차세대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규제 완화가 필요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없을 경우 유럽의 경제적 쇠퇴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3. 방위산업과 무너지는 평화

1. 방위산업의 중요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1)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진행과 전망

  • 전쟁의 경과: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현재 전쟁은 전선이 교착 상태에 빠져 소모전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 이후부터는 러시아가 공세적인 태세로 돌아서 우크라이나는 수세적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 전쟁 종식 가능성: 과거 전쟁의 평균 지속 기간을 고려할 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2025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2024년 겨울 전 휴전이나 종전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중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 전쟁의 장기화와 무기 소모

  • 무기 재고 소진: 러시아는 현재 무기 보충의 80%를 기존 재고에서 조달하고 있지만, 무기 소모 속도가 장비 보충 속도와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상태라면 2026년에는 재고가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양국의 손실 규모: 현재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손실 비율은 약 1:3 수준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보다 훨씬 큰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러시아가 협상 테이블에 나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 유럽의 방위산업 전략 변화

(1) 방위산업의 부상과 유럽의 준비

  • 러시아 위협에 대한 대비: 전쟁이 끝나더라도 유럽 내에서는 러시아의 재침공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독일 싱크탱크 DGAP는 러시아가 군대를 재건하는 데 6~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유럽은 5~9년 내에 전투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무기 도입의 확대: 전쟁을 겪은 동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무기 도입 사업이 진행 중이며, 도입이 완료되면 전쟁 이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준으로 추가적인 무기 도입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2) 유럽 방위산업 강화 정책

  • 유럽 방위산업 강화 공동 조달법 (EDIRPA): 유럽연합(EU)은 냉전 이후 무너진 방위산업 기반을 재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발효된 EDIRPA는 EU 예산 일부를 활용해 역내 무기 수요를 역외 국가에 빼앗기는 상황을 견제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 유럽 방위산업 전략 (EDIS) 및 방산 프로그램 (EDIP): EU는 EDIRPA를 대체하는 중장기 전략인 EDIS를 추진하고 있으며, EDIS의 첫 번째 입법 패키지인 EDIP를 제안했습니다. 이는 유럽의 방위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무기 조달을 효율적으로 전환하는 전략으로, 2026~2027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무너지는 평화와 유럽의 안보 위기

(1) 러시아의 지속적인 위협과 유럽의 대응

  • 러시아의 재침공 가능성: 전쟁이 끝나더라도 러시아의 위협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유럽 내에서는 러시아가 다시 전쟁 이전 수준의 군사력을 재건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 주요 갈등 지역: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 이후, 다음 분쟁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러시아 영토 칼리닌그라드와 그 주변의 폴란드 수바우키 회랑, 그리고 리투아니아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지역은 유럽과 러시아 간 긴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2) 유럽의 국방비 증액과 방위산업 전망

  • 유럽의 국방비 증액 추세: 러시아의 위협에 대비해 유럽 국가들은 국방비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NATO 회원국의 국방비 비중은 GDP 대비 2%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국방비 증액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방위산업의 견조한 성장: 유럽의 방위산업은 최소 5년 이상 현재와 같은 수준의 수요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위협이 지속되고, 무기 도입 사업이 장기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방위산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전쟁 이후에도 계속되는 지정학적 위협과 안보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중요한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럽은 방위산업 투자를 늘리고, 무기 도입을 가속화하며 자주국방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지속적인 위협과 새로운 갈등 가능성으로 인해 유럽의 평화는 여전히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방위산업의 성장과 함께 무너지는 평화에 대한 대비는 앞으로도 유럽 국가들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반응형

4. 방위산업 투자 전략

1.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의 변화와 기회

(1) 방위산업의 중요성 증가

  • 지정학적 긴장과 군비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중국의 군사력 확장,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 경쟁 등으로 인해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각국의 국방비 증액은 방위산업의 성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유럽 방위산업의 기회 확대: 러시아의 위협으로 유럽 각국은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무기 도입 사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최소 5년 이상 방위산업 수요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2) 한국 방위산업 기업들의 성장 기회

  • 한국 방산 기업의 수출 증가: 한국의 방산 기업들은 최근 폴란드, 호주, 노르웨이 등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무기 체계는 가격 경쟁력, 품질, 신속한 납품 능력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유럽 시장 진출 전략: 유럽의 방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국 방산 기업들은 현지 양산과 협력을 통해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이 한국을 경쟁자로 지목하는 상황에서도 미국 대비 한국의 무기 수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한국 기업들에게는 중요한 수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 방위산업 투자 전략의 핵심 요소

(1) 글로벌 시장의 추세와 장기 성장 가능성

  • 유럽 방산 수요의 지속성: 유럽은 러시아의 위협에 대비해 최소 5년 이상의 방위산업 투자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미국의 방위 지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럽은 자주 국방을 강화하고자 방위산업 투자를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신흥 시장과 동아시아 지역의 성장: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의 군사력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군비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일본, 대만 등의 국가도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어, 투자자들은 이 지역에 대한 방산 기업들의 진출과 성장 기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방산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전략

  • 제품 라인업의 다양성: 전차, 전투기, 함정, 미사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은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기존 무기 체계에서 신기술을 적용한 무인 드론, AI 기반 무기 체계 등의 첨단 분야에 대한 투자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현지 생산 및 협력: 유럽과 같은 선진 시장에서는 현지 양산 및 협력을 통해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이를 통해 현지 조달 정책에 대응하면서도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3. 방위산업 투자 전략의 주요 포인트

(1) 국방비 증가에 따른 수혜주 발굴

  • 국가별 국방비 증가 추세 확인: 각국의 국방비 증액에 따른 방산 기업들의 수혜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유럽 국가들이 방위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현 상황을 고려하여, 이들 국가와 연관된 방산 기업에 주목해야 합니다.
  • 방산 프로젝트 수주 현황 파악: 방산 기업들의 수주 규모와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파악하는 것이 투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수주 규모가 큰 기업은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2) 첨단 기술 도입과 미래 성장 가능성

  • AI, 드론 등 첨단 기술 분야: AI 기반 무기 체계, 무인 드론, 사이버 보안 등 첨단 기술 분야는 향후 방위산업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목해야 합니다.
  • 국방 R&D 투자의 확대: 각국 정부의 국방 R&D 투자 확대는 첨단 기술 개발의 핵심 동력입니다. 이에 따라 R&D 역량이 우수한 기업, 또는 R&D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은 투자 매력이 높아집니다.

(3) 방산 기업의 안정성과 배당 수익률

  • 방산 기업의 안정성: 방위산업은 정부와의 장기 계약으로 인해 매출의 안정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방산 기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 배당 수익률: 방산 기업 중에서도 배당 수익률이 높은 기업에 주목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방산 산업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당을 통한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투자 리스크와 대응 전략

(1) 정치적 리스크와 규제 변화

  • 수출 규제와 정책 변화: 방위산업은 정치적 요인에 민감하며, 각국의 수출 규제나 방산 정책 변화에 따라 기업의 매출과 수익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각국의 방산 수출 정책과 규제 변화를 주시해야 합니다.
  • 국제 관계의 변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라 방위산업 수요가 변할 수 있으므로 지정학적 이슈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특히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의 대국 간 갈등과 동맹국의 방산 정책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환율 변동과 경제 상황

  •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 방산 기업들의 매출은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민감합니다. 특히 원화 강세 시 국내 방산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 경제 상황에 따른 국방비 변동: 경제 침체 시 국방비가 삭감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산 기업의 매출과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 상황과 각국의 재정 정책을 면밀히 분석해야 합니다.

5. 결론: 방위산업 투자 전략의 핵심 방향

  •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진 방산 기업에 투자: 다양한 무기 체계와 첨단 기술에 투자하는 방산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신흥 시장과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동유럽, 동아시아 등 신흥 시장의 방산 수요에 주목하면서 국제 정세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R&D 역량과 혁신에 집중하는 기업 선택: R&D에 대한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방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위산업은 지정학적 긴장과 국방비 증액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여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응형
아래 그림 클릭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네이버증권 들어갑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면 다른 주가 정보 들어갑니다

2024.09.23 - [주식/산업분석] - 2024년 반도체 시장 전망: 공급 조절과 AI 수요 증가 분석

 

2024년 반도체 시장 전망: 공급 조절과 AI 수요 증가 분석

지난해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감산 발표에도 시장은 공급 과잉을 우려했습니다. 특히 한국이 과거의 패턴대로 업황이 호황을 맞으면 공격적인 증설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컸습니다. 하지만

co-finance.tistory.com

2024.09.23 - [주식/기업분석] - SK하이닉스: HBM 및 DDR5 기술 리더십을 통한 미래 성장 및 주가 전망

 

SK하이닉스: HBM 및 DDR5 기술 리더십을 통한 미래 성장 및 주가 전망

SK하이닉스는 현재 HBM 및 DDR5 등의 고성능 메모리 분야에서 확고한 기술 리더십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고부가가치 제품의

co-finance.tistory.com

2024.09.22 - [주식/산업분석] - 비만 치료제 시장 성장과 GLP-1 수용체 작용제 최신 동향

 

비만 치료제 시장 성장과 GLP-1 수용체 작용제 최신 동향

비만 치료제 시장은 전 세계 비만 인구 증가와 비만이 유발하는 다양한 질병으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삭센다'와 '위고비' 같은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시장은

co-financ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