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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다양한 사업부문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여러 사업부문의 성과와 향후 전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요 사업은 크게 홈쇼핑, 현대L&C, 한섬, 현대퓨처넷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홈쇼핑
현대홈쇼핑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홈쇼핑은 TV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홈쇼핑 부문은 취급고가 8,9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습니다. 이는 렌탈, 설치가구 등의 상품 편성이 축소된 것에 기인하지만, 일반 상품 비중의 확대와 송출료 방어로 인해 영업이익은 14.9% 증가하여 20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L&C
현대L&C는 창호와 인테리어스톤 등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2,6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0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국내 B2B 매출의 호조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스프레드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섬
현대홈쇼핑은 한섬을 종속회사로 편입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한섬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3,936억 원, 영업이익은 325억 원으로 신규 편입된 자회사의 실적이 현대홈쇼핑 전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대퓨처넷
현대퓨처넷 또한 최근 종속회사로 편입되었습니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434억 원, 영업이익은 2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신규 편입 효과로, 향후 현대퓨처넷의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향후 전망
현대홈쇼핑은 일반 상품 중심의 편성전략을 통해 홈쇼핑 부문의 이익률을 개선하고 있으며, 송출료 상승 부담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현대L&C는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스프레드 개선으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호전될 전망입니다. 현대백화점 그룹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따라 한섬과 같은 우량 자회사들의 지배력이 상승하면서 연결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홈쇼핑은 홈쇼핑, 현대L&C, 한섬, 현대퓨처넷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체 실적 향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편입된 자회사들의 실적 기여가 두드러지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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